도심속 농부들의 먹거리
도시의 다운타운 같은 곳을 생각해보면 커다란 고층빌딩, 화려한 자동차, 네온사인이 가득한 거리 일 것입니다. 그러나 이러한 곳에서도 농부와 같이 흙에 씨앗을 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그런 사람들은 도심농부라고 부릅니다.
도심농부는 전문적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는 다릅니다. 이들은 대부분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퇴근 후 또는 한가한 주말을 이용하여 건물 옥상이나 조그만 텃밭에 농사를 짓습니다. 왜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이들이 도심속에서 농부와 같이 먹거리를 만들어낼까요?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
도심농부가 생겨나는 이유?
예전과 달리 현대사회는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있습니다. 대부분 아날로그 환경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변모했고 그로인한 스마트폰, 컴퓨터, 인공조명 같은 것 들로인하여 우리는 점점 자연과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.
한 연구 발표에 따르면 텃밭가꾸기, 농업 활동은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출 뿐 만 아니라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. 이는 실제 우울증, 불안장애,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 치료법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 유익함이 있기 때문입니다.
내가 직접 키운 먹거리
도심농부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면 직접 재배한 먹거리제공입니다. 화확적 비료를 쓰지않고 오로지 자연적으로 물과 햇빛 만으로 길러낸 농작물은 시장이나 마켓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더 흐믓하고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.
또한 아이들과도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꾸며 잼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농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면서 자연의 흐름과 생명의 탄생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.
도시에서의 농업 활동이 도시를 바꾸다
아무리 작은 텃밭이라도 흟이 있는 공간은 환경적으로 큰 작용을 합니다.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다시 산소를 내뿜는 역할을 하고 빗물도 흡수하여 도시홍수를 막는 역할을 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과 생물의 서식 지 및 먹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.
옥상의 정원이나 작은 텃밭은 열섬현상까지 막아주고 생태계를 획복시기는 중요한 방법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사회적인 가치를 더하다
단지 식탁의 먹거리를 내손으로 만든다 라는 의미보다는 여러 사람을 한곳으로 연결하는 네트웍을 형성할 수 도 있습니다. 상추,고추,깻잎, 방울토마토, 등 다양한 사람들과 키운 내용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먹거리를 통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.
도심농부의 하루
어떻게 도심농부로 살아갈까?
아침
도심농부는 부지런하게 생활해야 합니다. 우선 아침 회사가기 전 텃밭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자라고 있는지 시든잎은 없는지 확인합니다. 바쁜 일상 이지만 10~15분정도 시간을 내면 밤새 어지럽혀온 텃밭을 정리하기에 충분합니다.
점심
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기온과 강수량 확인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여 텃밭이 형향이 없도록 가꾸고 확인합니다.
저녁
회사를 퇴근하면 텃밭을 다시 확인하여 다 자란 야채들은 수확을 하는 시간입니다. 특히 수확물에 대한 사진이나 일기는 자연의 변화를 함께 써내려가는 하나의 인생 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sns 등을 통하여 텃밭에서 자란 농작물을 게시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.
먹거리 가치
도심농부로 살다보면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은 어떤 노옹과 시간,기후,가 담겨있는지 깨닫기도 합니다. 먹거리는 단순 상품을 팔고 사는 행위가 아닌 생명을 가꾸고 키워내는 일 이로인하여 우리 사회에 좀더 좋은 여향력을 줄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.
내가 스스로 키우고 식탁에 오르는 순간 그 안에 담긴 노력과 수고 헌신은 남다릅니다. 아이들입장에선 삶의 멋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도 있습니다.
평범한 일상 누구나 도심농부가 가능하다
농업이라 해서 전문가 영역이 아닙니다. 너무 어렵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. 환경정보넷은 도시농업 전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고, 지역별 텃밭 정보, 커뮤니티 소식 등을 꾸준히 소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
자연과의 연결, 이웃과의 대화, 내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 도 함께 자라고 가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.